박항서 감독에 대한 7가지 사실

박항서 감독에 대한 7가지 사실

베트남 축구 역사상 가장 영향력있는 축구감독으로 일컬어지는 박항서 감독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을 모아보았습니다.

 

  1. 박항서 감독은 축구를 전공하지 않았다?
    박항서
    박항서 감독은 축구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마추어 축구선수로서 두각을 드러내어, 1978년 U-20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스카우트되었습니다.
  2. 박항서 감독은 히딩크의 어시스턴트로 일했다?
    박항서
    2002년 FIFA 월드컵 당시, 박항서 감독은 거스 히딩크(Guus Hiddink)의 어시스턴트를 역임했다고 합니다. 히딩크 감독을 도와 월드컵에서 훌륭한 결과를 내는 데에 일조를 한것이죠.
  3. 베트남으로 떠나기 전,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한국에서 환영받는 감독이 아니었습니다. 2007년 팀 내부갈등으로 인해 경남FC를 떠났고, 2010년 전남 드래곤즈의 부진한 경기결과로 인해 사임했습니다. 중국에서 코칭하기를 희망하며 중국 대표들과 연락을 시도했지만, 이 또한 거절당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베트남으로 떠나도록 권유한 박항서 감독의 아내
    박항서
    박항서 감독은 환경이 익숙하지 않은 동남아 진출을 꺼렸지만, 그의 아내가 박항서 감독의 꿈이었던 “한국 국경을 넘어선 코칭”에 대한 마지막 도전을 해보자고 권유하여 베트남으로 향하는 항공기에 몸을 실었다고 합니다.
  5. 박항서 감독은 경기일에 기도한다
    박항서
    박항서 감독은 독실한 감리교 신자로, 매주 교회 예배에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기도하는 모습을 앉아서 졸고 있는 모습으로 착각한 베트남 언론은, 초반에 그를 “미스터 슬리퍼”라고 부르기까지 했다네요.
  6. 코치 터미네이터 박항서 감독

    박항서 감독의 상대팀 코치들 다수가 경기에서 패한 후 직장을 잃었습니다. 이에는  Bert van Marwijk, Sirisak Yodyadthai, Indra Sjafri 등의 감독들이 포함됩니다.

    그의 전 감독이었던 거스 히딩크도 U23 중국팀을 맡았던 당시, 박항서 감독의 U23 베트남팀에게 2-0으로 꺾인 후  직장을 잃었다고 하네요.

  7. 한국 정부가 박항서 감독으로 인해 정책을 바꾼 사정

    박감독에 대한 베트남 국민의 사랑에 감동한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을 단기 방문하는 베트남 국민들에게 5년 비자(C-3)를 내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정책에 따르면 베트남 국민은 5년동안 최대 30일간 한국에 복수 입국 사증을 신청할 수 있으며, 출국 횟수는 제한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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