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라는 명칭의 유래

축구라는 명칭의 유래

축구는‘공을 발로 찬다.’라는 뜻을 지닌 한자어로, 일제 강점기에 일본어에서 들어온 말입니다.

 

지금은 현재 일본에서 영어 단어 Soccer를 음차한 サッカー (삿카)를 사용하지만, 당시 일본에서는 축구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사실 축구가 처음 한반도에 전래할 당시에 한국(당시 조선)에는 영국 해군이 제물포항에 입항하여 편을 갈라 축구 경기를 하였고, 경기가 끝난 뒤 구경을 나온 한국 사람과 공을 가지고 놀았는데, 운동 경기의 이름을 몰라서 척구(躑球 또는 踢球)나 경구(競球)라는 단어로 불렀다고 합니다.

같은 한자 문화권인 중국이나 대만에서는 족구(足球)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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