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전술] 점유율 축구

축구 전술] 점유율 축구

1.점유율 축구란?

Possession Football

볼 점유율을 중시한 축구 전술.

자기 팀이 공을 가지고있는 한, 상대에게 골을 빼앗길 수는 없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팀 전체 패스를 돌려 자기 팀이 항상 공을 유지함으로써 경기의 주도 장악 전술로되어 있지만, 공을 가진 것으로 수비의 기회와 그 전술을 생략하면, 그것은 수비 전술의 누락 단순히 공격의 원칙이며 의사 통일의 방향성에 불과하다고도 말할 수 있다.

현대 축구의 전술의 대부분이 그러한 것처럼, 점유율 축구 역시 토탈 풋볼을 기반으로 고안된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한국 축구팬들이 아주 치를 떠는 스타일이다. 구체적인 로드맵도 없이 점유율 축구에 눈이 돌아간 협회와 감독들 때문에 남아공 월드컵 이후 두번의 월드컵을 날려먹었다.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선수비 후역습 전술에 무너지고 있는 상태. 점유율 축구를 하는 팀은 모두 월드컵에서 무너지고 있다. 카잔의 기적과 아르헨티나 아이슬란드 전, 스페인 러시아 경기를 보면 모두 점유율에서 압도적으로 밀린 팀이 무승부로 막거나 이겼다.

2. 점유율 축구 전술의 특징

점유율 축구의 기본은 상대에게 빼앗길 가능성이 높은 롱 패스 등을 최대한 하지 않고, 짧은 패스를 통해 문전까지 서서히 라인을 밀어 넣는 공격 방법이다.

공격이 막혔을 때는 무리하게 공을 빼앗기보다, 수비형 미드 필더와 함께 공을 되돌려 다시 수비 라인에서의 빌드 업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상황에서 만들어진 시간을 활용하여 각 선수가 공간을 만들고 페넌트레이션을 통해 기회를 창출한다.

따라서, 미드 필더의 패스 능력은 물론 수비수도 패스와 빌드 업 능력, 팀 전체의 오프 더 볼 및 온더 볼 능력이 함께 요구된다. 높은 기술력을 가진 선수를 많이 확보하여 조직적인 플레이를 지향하는 팀이되는 것이 목적인 전술.

이를 극단적인 형태로 밀고 나간 사례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 지휘하는 FC 바르셀로나인데, 골키퍼 조차 롱 패스 하지 않고 수비수에게 짧은 패스로 연결하는 것이 기본이다.

짧은 패스를 많이 한다는 것은 그만큼 공격에 시간이 걸린다는 뜻이며, 그 사이에 상대팀의 수비 라인은 견고해진다. 따라서 문전 까지 연결해도 이후 골을 넣기 힘들어지는 문제가 있는데, FC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라는 불세출의 스트라이커가 그 단점을 커버하고 있다. [1]

높은 수준에선 경기의 주도권을 적극적으로 가져가는 전술이지만, 수준이 낮다면 공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다 끝나는 소극적인 전술이 될 수 있다. 결국 팀의 전체의 레벨이 낮다면 쓰기 어려운 전술.

공격이 정체되는 단점도 있지만, 공을 점유하고 있는 한 상대는 공격 할 수 없다. 즉, 아군 선수가 경기 도중 지치면 달리는 거리를 최소화 하여, 일부러 공격으로 연결되지 않은 패스를 교환하며 체력회복을 할 시간을 벌 수 있다. 동시에 상대 팀은 공을 빼앗지 않으면 공격 할 수 없기 때문에, 아무래도 공을 쫓아 달려들 수 밖에 없고, 결과적으로 체력을 소모해 버린다.

이 점유율 개념은 어디 까지나 이상적이며, 상황과 상대에 따라서 자신의 목을 조르기도 한다. 선제골을 넣지 못하고 먼저 실점 해버리면 다시 점수를 되돌리는데 드는 시간의 비용이 크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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